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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설립 급물살 탔다

지난해 43개 이어 올해 현재 45개 신규 설립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사업화하는 연구소기업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2006년 2개 설립됐던 연구소기업이 매년 7~8개 수준을 유지한데 이어 지난해 43개로 급증했고 올해 들어 10월 현재 45개가 신규 설립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10월 현재까지 모두 134개 연구소기업이 설립됐다.

연구소기업이란 출연연·대학·기술지주회사 등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중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내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특구진흥재단은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연구소기업이 연내 70개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이날 얀구소기업 등록증 수여식을 개최, 신규 설립된 연구소기업 및 설립주체들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9월 신규 설립된 15개 연구소기업에게 등록증이 수여됐다.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연구소기업 양적성장과 더불어 특정기관에 편중돼 설립되던 연구소기업 설립주체도 2013년 15개 기관에서 35개 기관으로 확대됐다”며 “연구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고급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전주기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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