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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트남 호치민시에 경기비즈니스센터 개소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과 베트남 방문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다이아몬드 플라자 9층에 경기도의 8번째 해외 무역사무소인 호치민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열었다. GBC는 해외진출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현지에서 시장정보 제공과 판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호치민 GBC에는 김동영 소장을 비롯해 3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대행과 해외네트워크 지원, G-FAIR 코리아 수출상담회 추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월 31일 중국 광저우에도 GBC를 설치했다. 이로써 도는 중국 상하이(上海)와 선양(瀋陽), 광저우시 외에도 미국 LA, 러시아 모스크바, 인도 뭄바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치민 등 6개국 8개소의 GBC를 운영하게 됐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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