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인디언의 정체가 12년차 배우 최필립으로 밝혀졌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속 가왕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참가자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란 곡으로 ‘까르보나라’와 ‘인디언’이 대결을 펼쳐졌다.
판정단 투표 결과 패배한 ‘인디언’은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가면 속 얼굴은 배우 최필립이었다.
정체를 공개한 최필립은 “원래 제 꿈은 가수였다. 연기를 하면서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며 “오늘 호응을 많이 해주셔서 전율이 왔다. 무대에 올라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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