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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노진규, ‘골육종’ 악화로 사망

골육종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고 노진규씨. /연합뉴스




‘제2의 안현수’로 불리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부상했던 노진규(24, 한국체대) 씨가 골육종 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골육종이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 악성 종양 중 0.2%를 차지하는 드문 암이자 희귀병이다.

앞서 노진규는 지난 2014년 1월 골육종에 의한 악성 종양 진단을 받고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을 포기해야 했다.



고(故) 노진규의 빈소는 서울 원자력 병원 장례식장 2층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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