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현재 5%에 불과한 실업률이 실제보다 매우 낮게 조작됐으며 실제 실업률은 20%대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식시장도 실제 가치보다 부풀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주장에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 공식 통계나 시장 전망치와 동떨어진 황당한 이야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일 미 노동부는 비자발적 시간제일자리 취업자 등을 포함한 3월 광의의 실업률이 9.8%라고 발표했다. 같은 날 JP모건체이스는 향후 12개월 내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성이 30% 이하라고 진단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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