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오 교수는 “국민국가들은 여러 국가가 겨루는 경기장에서 승리하기 위해 독자적인 편성원리를 만들어내며, 일본은 그것이 천황제였다”고 주장했다. 요시오 교수는 에도 막부 말기 개혁 운동과 자유민권 운동 등을 연구하는 등 참신한 민중운동론을 전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근대 천황상의 형성 외에도 ‘일본의 근대화와 민중사상’, ‘신들의 메이지 유신’ 등이 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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