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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硏, 광산물 및 광업 통계작성기관 지정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통계청으로부터 광산물 및 광업 수급통계와 주요지표를 산출하는 통계작성지정기관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질자원연 자원전략연구실은 1986년부터 전국에서 운영되는 광산으로부터 수집한 생산활동 자료와 광산물 교역자료 등을 활용해 한국 광산물의 생산현황과 내수, 교역, 재고 및 광산 조업 현황 등을 집계하고 있다.

지질자원연은 수집·집계한 정보를 바탕으로 ‘광업·광산물 통계연보’와 ‘월간 자원정보’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해당 통계는 국내 광물자원 자급률 및 광업 재해율, 지하자산 추계 파악 등을 위한 기반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광산의 광업권 유지와 광업관련 세제 개편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통계자료들은 발간자료 외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산물 통계포털(http://mici.kigam.re.kr)과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김유정 지질자원연 자원전략연구실장은 “지속적으로 통계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서비스 확산을 위해 노력해 통계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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