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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광주의 한 하천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며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뇌염 환자 발생 또는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리게 되면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에 확인된 ‘작은빨간집모기’는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흰줄숲모기’ 와는 다른 종류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이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에 앞서 야외나 가정에서 아래와 같은 3가지의 모기 회피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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