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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서 30여년 만에 일반분양

래미안 센트럴스위트 143가구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는 경기도 과천에서 30여년 만에 새 아파트 청약이 이뤄진다.

5일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과천주공 7-2 재건축)’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984년 이후 과천에서 무려 30여년 만에 일반 청약이 진행되는 단지다. 2005년 1기 재건축 당시 과천 주공 3단지(래미안 슈르)와 11단지(래미안 에코팰리스)에서 일반분양이 나온 적이 있지만 당시는 물량이 20가구 미만이라 임의분양 형태로 나왔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일반분양 물량이 20가구 미만일 경우 일반적인 청약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지하 2층~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59~118㎡로 총 543가구 중 14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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