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33.5%의 높은 시청률로 13회 연속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33.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12회 시청률 33.0%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KBS, MBC, SBS) 수목극 시청률 중 가장 높다. 또 지난 2월 24일 방송된 1회부터 이번 13회 방송까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태양의 후예’ 6일 방송분에서는 유시진(송중기)이 우르크 파병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해 강모연(송혜교)과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 방송 말미에는 강모연이 총상을 입은 유시진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태양의 후예’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4.6%,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2.8%로 각각 집계됐다.
13회 연속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