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은 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뿐 아니라 차세대 개발 기술, 원천기술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공과대학 교수들의 기술자문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기청장, 안성훈 대학산업기술지원단장, 남경필 SNU공학컨설팅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SNU공학컨설팅센터의 270여명 교수들을 비롯해 대학산업기술지원단 회원인 전국 3,650여명의 교수 들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의미가 있다.
주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 교수와 석·박사 인력이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도와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대학뿐 아니라 출연연구소의 우수인력이 중소기업을 발 벗고 도와주는 산학연 생태계를 보다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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