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원해가 우도 기러기 아빠에게 조언을 해 눈길을 끈다.
11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8년 동안 집을 나간 아빠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해는 딸과 소통이 안 되는 아버지에게 “저도 기러기 아빠 시절이 있었다. 무명 시절도 길었는데 그때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6년 동안 했다”고 털어놨다.
김원해는 “처음엔 부끄러웠지만 딸이 원했기에 할 수 있었다. 아이 눈높이에 맞게 해보시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김원해는 또 “딸과 여행을 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 행복이라는 건 적금통장 같은 게 아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시간은 없는 거다”고 전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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