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초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 합류한다.
이초희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이초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전문성과 다정함을 두루 갖춘 게임회사 직원 ‘달님’ 역을 맡아 활약한다”고 12일 밝혔다.
‘달님’은 극중 심보늬(황정음 분)를 이해하고 다독이는 유일한 친구. 톡톡 튀는 매력의 소유자로 그간 찾아보기 어려웠던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초희가 맡은 ‘달님’은 제수호(류준열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살뜰히 챙기는 ‘제제팩토리’의 기획자이자 심보늬의 절친으로 드라마 속 둘의 만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운과 점을 맹신하는 여자와 과학의 세계에 빠져 사는 공대 남자의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지난 6일 대본리딩을 진행해 화제가 된 드라마는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져 201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초희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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