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심형탁이 심이형에 대한 마음을 볼 뽀뽀로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 이호태(심형탁)는 오미숙(박혜숙) 몰래 온갖 반찬을 훔쳐 모순영(심이영)에게 가져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순영은 이호태와 나란히 앉아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잠이 들었다.
이호태는 모순영의 볼에 조심스럽게 입맞춤을 한 뒤 자리를 뜨며 “잠자는 모습이 꼭 천사 같다. 그래서 말인데 잠깐 실례 할게. 한 번 더 하고 싶은데 진짜 그만 할게. 미안하다”라며 집을 나섰다.
모순영은 이호태가 나간 후 일어나 “눈치가 저렇게 없나. 들어오라고 준 집 키를 문 닫을 때 쓰네”라며 혼잣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