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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노쇼‘ 근절 동참…예약 부도 고객 대상 수수료 부과

내달 1일부터 국제선 예약 항공편 예약 부도 손님 대상 수수료 부과

에어부산이 항공업계의 올바른 예약문화 정착을 위해 ‘노쇼’(No Show) 근절 움직임에 동참한다.

에어부산은 내달 1일부터 국제선 항공편 발권 손님을 대상으로 사전 고지 없이 예약한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는 이른바 ‘노 쇼’ 손님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출발지별 수수료 부과 기준은 한국 5만원, 일본 5,000엔, 중국 250위안, 대만 1,300원, 홍콩과 마카오 350홍콩달러 그 외 지역은 50달러이다.

부과 시점은 항공기 출발 예정시간 이후이다.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들의 노쇼(No Show) 행태를 근절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 등과 함께 홍보물 제작으로 본격적인 캠페인 활성화에 나섰다.



노쇼(No Show) 근절에 나서는 이유는 예약 부도는 사업자뿐만 아니라 선의의 다른 소비자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다.

에어부산은 측은 “예약 후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는 손님으로 인해 실제 탑승을 원하는 손님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며 “에어부산이 항공업계의 노쇼) 근절 움직임에 동참함으로써 이와 같은 경우가 감소하고 올바른 예약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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