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초여름 날씨 수준으로 높을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최고 27도까지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봄철에 뚜렷하게 증상이 나타나는 건선 환자의 경우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부활동을 삼가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스크와 팔 다리를 덮는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 역시 좋지 않다. 게다가 심한 일교차가 날 때를 고려해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좋다.
또 외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두피와 몸을 씻어 먼지를 제거해야한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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