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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민방 정세환 회장, 히말라야 트레킹 중 사망 ‘고산병’

강원민방 정세환 회장, 히말라야 트레킹 중 사망 ‘고산병’




G1 강원민방 정세환 회장이 히말라야 트레킹 중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고산병은 순화과정 없이 고도가 낮은 곳에서 해발 2,000~3,000m 이상 되는 고지대로 올라갔을 때 산소가 부족하여 나타나는 급성반응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저산소증에 순응하지 못한 사람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병리학적 증후군으로서, 최근 높은 고지대를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중요한 환경질환으로 전해졌다.

고산병 증상으로는 저체온증, 동상, 자외선 결막염, 탈수 등.

한편 지난 26일 주 네팔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정세환 회장이 이날 오전 9시 15분께(현지 시각)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출국해 현지에 도착한 정 회장은 일행 9명과 함께 해발 5500m인 칼라파트라 트레킹에 나섰다가 고산 증세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당국은 헬기로 정 회장의 시신을 수습해 카트만두의 병원 영안실로 운구한 뒤 유가족에게 연락했다.



G1 강원민방은 27일 사고 대책반을 현지에 급파, 시신 수습에 나선다.

[사진=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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