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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大 평균등록금 667만5천원…연세대 874만원 최고

전국 4년제 대학교의 올해 평균등록금은 667만5,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학 180개교 가운데 올해 명목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은 154개교였다. 등록금을 내린 대학은 24개교. 올린 대학은 추계예술대와 중앙승가대 등 2개교였다.

명목등록금에 학생 정원을 가중해 산출한 평균등록금은 지난해보다 소폭(0.2%) 오른 667만5,000원이었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평균등록금이 938만8,4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예체능(782만5,400원), 공학(712만7,000원), 자연과학(678만8,900원), 인문사회(598만2,000원) 등의 순이었다. 학교별로는 연세대가 874만원으로 1인당 평균등록금이 가장 많았고 을지대(850만원), 이화여대(847만2,000원), 추계예술대·한국항공대(각 847만1,0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구조개혁 등으로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낮은 인문사회계열 비중이 줄고 자연과학·공학계열 학생정원의 비중이 늘어 평균등록금이 소폭 올랐다”고 말했다.



학생 규모별 강좌 수(2016학년도 1학기 기준)는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8.8%로 전년(38.4%)보다 0.4%포인트 증가했고 50명 이상 대규모 강좌 비율은 14.5%로 지난해보다 0.7%포인트 감소했다. 학생 성적평가는 B학점 이상 취득한 학생 비율은 69.5%, 졸업생 환산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비율은 90.9%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은 여전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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