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엘조가 드러머로 밴드에 합류했다.
5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는 신석호(지성 분)는 드러머를 찾던 중 악기점에서 서재훈(엘조 분)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악기 상가에서 드럼을 치고 있던 서재훈을 본 신석호는 서울대생이라는 서재훈을 찾기 위해 직접 서울대로 갔다. 하지만 신석호는 서재훈이 심각한 마마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신석호는 서재훈을 설득하기 위해 서재훈이 좋아하던 중고 드럼을 구입한 뒤 연습실로 찾아오게 했다.
신석호는 연습실에 찾아온 서재훈에 밴드에서 드럼을 칠 것을 제안했지만 서재훈은 “엄마가 알면 난리 나는데”라며 망설였다.
신석호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좋아하는 드럼도 치면 된다”며 서재훈을 설득하려 했다.
마지막으로 서재훈이 “엄마한테 전화 오면 바로 가야 하는데 멤버들이 싫어 하지 않겠냐”라고 묻자 신석호는 우리 멤버들은 그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인간성이 좋다며 결국 서재훈을 설득시키는 데 성공했다.
[사진=SBS ‘딴따라’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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