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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럼 2016/다이아몬드 교수는] 1998년 퓰리처상 수상…英 과학출판상도 받아





‘총, 균, 쇠’의 저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재레드 다이아몬드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교수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문학·음악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이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UCLA 의과대학 생리학·지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리학으로 과학 인생을 시작한 그는 조류학·진화생물학·생물지리학 등을 두루 섭렵했으며 라틴어·그리스어·독일어·프랑스어·러시아어 등 수개국어를 구사한다.

저자로서의 이력도 화려하다. 그는 진화생물학이나 인류학에 관해 ‘네이처’ ‘디스커버’ ‘내추럴히스토리’ 등에 폭넓고 깊이 있는 글들을 기고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저서 ‘제3의 침팬지’로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의 과학출판상과 미국의 LA타임스 출판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미국과학아카데미·미국철학협회 회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1998년 퓰리처상 일반 논픽션 부문과 영국의 과학출판상을 수상한 대표 저서 ‘총, 균, 쇠’는 인류 문명이 대륙별·민족별로 불평등해진 원인을 다각적인 시각에서 명쾌하게 분석해 전 세계의 독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지금도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는 ‘섹스의 진화’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왜 인간의 조상이 침팬지인가’ 등이 있으며 올 4월에는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 공존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와 세계’를 출간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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