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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인더, 자회사 지분 가치 부각에 상승

화승인더(006060)가 자회사의 기업공개(IPO) 진행에 따라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에 장초반 상승했다.

1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화승인더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2.34%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승인더는 포장용 합성수지 제품 제조업체로 주요사업 부문은 필름과 신발, 유통 등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에슬레저룩(운동+레저 합성어) 유행과 더불어 지난 5년간 연평균 15% 성장 중인 중국 피트니스산업 고성장에 따른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신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OEM) 제조법인인 베트남 화승비나의 IPO 진행으로 향후 자회사 지분가치 부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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