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5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보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의학계에서는 오래 앉아 있을수록 허리디스크, 거북목, 대사증후군, 심혈관계, 복부비만, 암 등이 걸릴 위험이 커지고, 장기적으론 수명까지 짧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서구 유럽에 널리 확산되어 있는 ‘서서 일하기(스탠딩 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46년 역사를 가진 제조 전문기업 ㈜삼홍사의 데스크플러스+(DESK PLUS+)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스리프트(Gas Lifts) 기술을 활용한 이 제품은 전원이 필요 없는 높이조절 책상으로, ㈜삼홍사가 직접 연구 개발해 만든 책상이다. 회사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스탠딩 워크나 스탠딩 스터디 문화의 핵심 도구인 높낮이조절책상의 개발 이유로,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Standing Work & Study 문화 정착을 내세우고 있다.
㈜삼홍사는 하루 중 장시간 앉아서 생활할 때 가장 건강에 해로운 시간을 식후 1~2시간이라고 보고 “식사 후 1시간! 내 건강 지키기!”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최소한 식사 후 1~2시간 정도는 서서 근무하거나 공부하는 것을 지키는 것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장하고. 있다.
㈜삼홍사가 직접 개발·판매하는 ‘데스크플러스+’는 기존 국내외에서 제조한 수동 스탠딩 책상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항(낮은 높이 스트로크(최고 높이와 최저 높이의 차이), 흔들림, 작동 소음, 불안정한 무게중심, 약한 내구성 등)과 기존 전동 높이조절책상의 한계성(높은 가격대, 높낮이 조절의 긴 작동 시간, 모터 고장 가능성 등)을 해소하는데 많은 신경을 쓴 제품이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1년간 수많은 연구개발과 시행착오 끝에 제품을 개발해냈다.
회사는 현재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높이조절책상이 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유연하지 못한 사무실 분위기를 꼽고 있다. 이는 앉아서만 근무하는 대부분의 기업문화 속에서 나 혼자 일어서서 일하는 모습이 낯설고 어색할 뿐만 아니라, 수직적 위계질서가 많이 강조되는 한국의 조직문화(상사도 가만히 있는데 상사보다 직급이 낮은 사람이 본인 건강을 위해 높이조절책상을 사용하는 건 생각조차 할 수 없다)에도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가장 큰 장벽이란 것이다. ㈜삼홍사는 회사가 개발한 높이조절책상이 점차 보급·확산되고 이러한 스탠딩 워크 문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변화된다면 현재의 딱딱하고 경직된 사무실 분위기가 보다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삼홍사의 높낮이조절책상은 크게 기존의 책상 위에 올려 놓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애드온 타입 (Add On Type)과 일반 책상처럼 다리가 붙어 있는 데스크 타입(Desk Type)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2015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될 만큼 디자인책상으로도 인정받은 제품이다.
가격은 애드온 타입은 30만원 초반에서 40만원 후반대, 데스크 타입은 40만원 중반에서 70만원 후반 대이다. 한국 본사에 생산체제가 구축되어 있어 구매 후 1년 간 무상 A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쇼핑몰: www.shsdeskplus.com, 문의전화: 1833-9952. 포춘코리아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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