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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IBK기업은행, ‘배출권거래제 공동대응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MOU

한국남동발전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24일 ‘배출권거래제 공동대응과 협력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지난 24일 서울 IBK기업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허엽 사장을 비롯한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출권거래제 공동대응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남동발전과 IBK 기업은행은 총 400억원의 재원을 공동 조성하고 이중 배출권거래제 공동대응을 위해 200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에 필요한 금융지원과 탄소자산관리 컨설팅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200억원을 투입,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 및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저이자 자금대출 지원사업을 시행 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는 배출권거래제 관련기업은 10억원, 동반성장 관련기업은 5억으로 60~70여개 기업이 저이자 금리로 대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동발전은 그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발전설비 효율향상, 외부 감축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공기업 최초로 금융기관과 배출권거래제 공동대응 업무 협약을 맺음으로써 배출권 관련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원해 배출권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IBK기업은행은 대출기금 조성 및 중소기업의 탄소자산관리 등 컨설팅을 지원하며, 높은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도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인하 및 자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동반성장의 추진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허엽 사장은 “배출권거래제 공동대응과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IBK 기업은행과 손잡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 뿐만 아니라 경영자금난 해소를 통해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주=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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