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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년까지 나눔카 1,000개단지에 배치

서울시가 오는 2018년까지 생활권역에서 5분 안에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전체 아파트의 약 20%인 1,000개 단지에 나눔카를 확대 배치한다. 또 2020년까지 교체 및 신규 투입되는 모든 나눔카를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나눔카 2기를 맞아 본격적인 일상생활권 내 나눔카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강동구 고덕리엔파크, 강동구 강일리버파크, 마포구 대명파크뷰, 성북구 동아에코빌 등 4곳을 시범 생활권역으로 선정하고 지역 특성에 따른 나눔카 운영모델을 개발해 다른 생활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빌라·다세대주택 등 거주자가 커뮤니티를 구성해 단체 회원으로 가입하면 3시간 무료이용 쿠폰을 지급하고 나눔카 이용요금도 10% 추가 할인해준다.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나눔카는 지난 2013년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4월 현재 회원 수가 99만명에 이르며 서울 시내 나눔카 운영지점 1,304곳에서 하루 평균 약 4,8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생활권역 나눔카는 가정의 차량 구매 수요를 대체할 수 있어 가계 경제에 실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일반 가정이 승용차를 신규·추가 구매하는 대신 나눔카를 이용할 경우 연간 약 190만원의 가계지출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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