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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60만명' 6월 모의고사 실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수능 첫 모의평가가 실시된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 연합뉴스




수능 6월 모의고사가 오늘(2일) 전국적으로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험이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4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3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모의고사는 EBS 수능 교재와 연계해 출제됐으며 교과과정이 달라진 수리영역과 올 수능부터 필수과목이된 한국사영역이 어떻게 출제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 지난해 출제 기조를 유지하는 수준의 출제했다”고 밝혔다.



채점 결과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두번째 모의고사는 오는 9월 치러진다. 이번 6월 모의고사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60만1,863명으로, 재학생이 52만5,621명이며 졸업생은 7만6,242명이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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