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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표준PF대출 금융기관 4곳으로 확대

우리은행, NH농협은행에 더해 NH농협손해보험, KEB하나은행도 가능

중소건설사 보증 이용문턱도 낮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일부터 ‘표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상품의 주관 금융기관을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우리은행·NH농협은행에 더해 NH농협손해보험과 KEB하나은행에서도 2년간 표준PF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HUG의 보증서를 담보로 표준PF대출 상품을 이들 금융기관에서 이용할 경우 사업장·대출 금융기관별 PF대출 금리 차등 없이 양도성예금증서3월물+1.81%(현재기준 3.37%)의 표준화된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각종 금융기관 취급수수료도 면제된다. 이에 따라 표준PF대출은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현재(5월 25일 기준)까지 총 78개 사업장(5만 1,764가구)에서 3조 7,825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HUG는 PF보증 이용 문턱도 낮추기로 했다. 중소건설사의 보증신청 시공실적요건(최근 3년)을 기존 500가구 이상에서 300가구 이상으로 이달 중 완화할 예정이며 사업자의 보증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김선덕 HUG 사장은 “표준 PF대출 상품은 시공사 연대보증에만 의존하던 단순한 기존 PF 구조를 넘어 효율적인 자금 조달을 가능하게 하는 시장의 기준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PF제도를 개선하고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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