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세를 포함해 ‘복지150+’는 월 1만6,500원, ‘복지210+’는 월 2만3,100원을 납입하면 용도에 맞게 음성·문자·데이터 제공량을 조절해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요금제 혜택이 확대되면서 ‘복지210+’ 가입 고객은 매월 음성통화 최대 203분, 데이터 최대 730MB까지 조절해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음성통화 최대 146분, 데이터는 최대 29MB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복지150+’에 가입하면 매월 음성통화 최대 92분, 데이터 최대 244MB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가능한 음성통화량은 최대 66분, 데이터가 최대 9.7MB였다.
SK텔레콤은 3G 전용 단말기 뿐만 아니라 LTE 단말기에서도 해당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기본 서비스 제공량을 소진하면 발신 및 데이터 사용이 자동으로 차단되고, 추가 충전 후 재이용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요금제와 상품 혜택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