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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집안 전문청소 ‘홈케어 서비스’ 경쟁 치열

코웨이, 인력 늘려… 청호나이스, 서비스 확대

카카오, 가사도우미 연결 홈클리닝 서비스 추진

한샘, 세탁기·매트리스에 에어컨 청소 추가







[앵커]

홈케어서비스가 단순한 집안 청소를 넘어 침대 매트리스, 주방 후드, 에어컨, 세탁기 등을 전문적으로 청소해주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관련시장이 커지면서 업체들의 경쟁 역시 후끈합니다. 한지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주부 한나경씨.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해 골치 아팠던 청소 걱정을 덜었습니다.

가정집을 방문한 전문 관리사가 조심스럽게 에어컨을 분해합니다.

케어 서비스에 맞춰 냉각핀·필터 등을 세척한 뒤, 마지막으로 친환경 세척제를 이용해 살균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진드기가 번식하기 쉬운 침대 매트리스 또한 청소기로 꼼꼼하게 각질과 비듬을 제거합니다.

[인터뷰] 한나경 / 경기도 고양시

“에어컨 같은 경우는 혼자 청소를 할 수가 없거든요. 매트리스도 스팀으로 청소를 하면 좋을 텐데 그런 기계를 사기가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케어를 받으니깐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서…”



홈케어 수요가 늘면서 관련업체들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전문 인력을 늘리고 있고, 청호나이스는 올해 안에 세탁기·후드 등으로 서비스 품목을 늘릴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하반기 중 가사도우미를 연결해주는 홈클리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한샘은 주방 후드와 세탁기·매트리스 청소에 이어 최근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인터뷰] 이하원 / 한샘 홈케어사업부 부장

“집안 공간에서 고객이 관리하기 힘든 매트리스, 후드, 세탁기 케어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고객 반응도 뜨겁습니다.”

집안 청소를 전문 서비스업체에 맡기는 수요 증가에 맞춰 홈케어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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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 기자 SEN TV hanje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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