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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익 응시생, 70%가 어려움 호소

신토익 응시생 10명 중 7명은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EBSlang의 토익목표달성이 신토익 응시생 161명을 대상으로 신토익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68.3%는 ‘어려웠다(매우 어려웠다 8.7% 포함)’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쉬웠다’고 답한 비율은 2.5%에 불과해 개정된 토익의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음이 확인됐다. 신토익 응시 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시간 분배(37.3%)’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바뀐 유형 풀기(28.6%)’, ‘파트별 늘어난 문항 수 적응(18.0%)’, ‘심리적 압박(15.5%)’ 순이었다.

응시생들은 신토익 파트 중 가장 많은 변화를 보였던 ‘RC-Part 7(독해 파트, 42.9%)’과 ‘LC-Part 3(짧은 대화 파트, 24.8%)’을 가장 어려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정된 세부 유형 중에서는 ‘Part 7에 3개 연계 지문이 추가된 것(38.5%)’, ‘Part 7이 6문항 늘어난 것(34.8%)’, ‘Part 3에 3인 대화문이 추가된 것(31.1%)’을 푸는 것이 힘들었다고 답했다.

향후 신토익 시험에서 목표 점수를 받기 위한 학습법으로는 ‘온라인 강의를 꾸준히 수강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0.4%로 가장 높았다. 그 외에 ‘신토익 전략집 활용(26.7%)’, ‘교재와 기출문제 중심으로 학습(19.9%)’한다는 수험생들도 있었다. 앞으로 수험생들은 ‘부족한 부분(LC/RC) 집중 학습(28.0%)’, ‘영어 기본기 다지기(26.1%)’, ‘바뀐 유형에 적응하기(23.0%)’, ‘시간 안배 연습하기(22.4%)’ 등 다양한 부분의 학습에 주력할 것으로 드러났다.



EBSlang 토목달 관계자는 “첫 신토익 시험의 난이도는 기존 수준과 비슷하지만 문항 수 조정 및 파트별 유형 변경 등이 응시생들의 체감 난이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기본 문법과 토익 빈출 어휘, 개정된 토익 유형의 문제를 충분히 익힌다면 신토익에서도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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