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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 옴부즈맨' 사업 신규 추진

부산시는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창업 옴부즈맨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지원사업 수료업체에 대한 전수·심층 조사를 통해 창업 이후 단계별 경영관리와 기업애로 해소를 돕기 위해 도입됐다.

전수조사는 창업 옴부즈맨 9명이 6월부터 7월까지 창업지원사업 수료업체 1,000여개를 대상으로 매출액·지적재산권 등을 파악해 기업별 4등급으로 분류한다.

심층조사는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옴부즈맨 3명이 발전 가능성이 높은 100여개 업체 현장을 방문해 사업아이템 분석, 계약건, 판로처 파악 등을 조사한다.



옴부즈맨 조사 결과에 따라 컨설팅이 요구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천해 경영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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