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와 기안84가 30년 뒤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30년 후의 무한도전’ 웹툰을 그려나가는 하하&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와 기안84는 각고의 노력 끝에 마감 30분을 남겨두고 웹툰을 완성했다.
하하는 “30년 뒤의 멤버들 모습을 상상해 웹툰으로 옮겼다”며 웹툰을 공개했다.
웹툰 속 유재석은 일흔의 허리가 구부러진 노인의 모습으로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어 광희는 성형 부작용에 시달리며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뒷머리를 빼고는 모든 머리가 다 빠진 박명수가 디제이를 아직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에 박명수는 “(머리카락이) 저렇게라도 있으면 다행이다”라고 체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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