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7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84년 준공된 둔촌현대1차는 지상 11~14층 5개동 전용면적 84㎡ 49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리모델링을 통해 8개동 572가구 규모로 늘어난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84㎡였던 기존 5개동은 △90㎡ 457가구 △105㎡ 41가구로 증축된다. 여유부지에는 3개동 74가구가 추가로 지어진다. 새로 짓는 74가구는 모두 84㎡로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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