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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보험인 대상]보험산업 발전 받침돌...소비자 이익보호 역할

이경주 심사위원장(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심사위원장 이경주(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서경 참보험인 대상에 이번에도 많은 보험사들이 응모했다. 특히 올해 신설 된 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 부문에 보험사들의 관심이 컸다. 보험산업은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심사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보험학계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보험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설계사 및 영업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 부문은 공익성과 정도영업 실천, 고객서비스 및 보험판매기법 개선, 영업실적 및 고객만족도 등이 주요 심사 항목이었다. 보험사의 상품개발 및 마케팅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개발 및 마케팅 부문은 독창적인 상품개발 또는 마케팅지원제도 도입, 경영성과 및 효율성, 정도영업 및 모집질서 개선노력 등을 중점 심사했다. 또 보험사기 예방 및 교육, 조사, 보상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 부문은 보험사기 조사, 분석 및 예방 관련 업무성과, 보험사기 근절 교육 및 조사 관련기법 개선, 공익성 추구, 준법정신 확산 등 사회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영업 부문에서는 대상에 이신복 교보생명 FP가, 최우수상에 김명순 삼성화재 영업팀장이, 우수상에는 김혜진 삼성생명 김혜진 컨설턴트와 김영규 메리츠화재 팀장이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이신복 FP는 2006년부터 11년 연속 MDRT를 달성한 한편 생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될 만큼 타의 모범이 되는 영업실적 외에도 다년간의 활발한 사회봉사활동 및 복지재단 기부 등의 공익활동, 그리고 다양한 금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토대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및 상품 권유 등 판매기법 및 고객서비스 개선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품개발 및 마케팅 부문에서는 대상에 장백현 동부화재 차장이, 최우수상에 푸르덴셜생명 상품개발본부가, 우수상에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와 롯데손해보험 장기일반기획파트, KB손해보험 장기상품파트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상품 부문에는 최근의 상품개발 자율화 흐름이 반영되면서 우수 응모작이 예년보다 많아 눈길을 끌었다.

신설된 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 부문에서는 대상에 현대해상 보험조사부가, 최우수상에 한화생명 보험조사부가, 우수상에 NH농협생명 최영진 차장과 삼성화재 보험조사파트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받은 현대해상 보험조사부는 업계 특성상 보험사기에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손보업계에서 보험사기 예방, 조사, 적발, 교육 등에서 오랫동안 최고 수준의 활동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인정됐다. 삼성화재 보험조사파트 역시 그에 못지않은 수준의 활동을 보이고 있으나 미세한 차이로 대상을 받지 못하게 된 점 심사위원들 모두 애석하게 생각했다.

수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다른 응모자들의 공적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응모자 모두에게 상을 주지 못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끝으로 심사를 위해 애쓰신 심사위원들과 보험업의 질적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서울경제신문사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 부문은 보험시장의 효율성 제고 및 건전한 발전에 또 하나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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