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의 류준열이 황정음에게 본격적으로 들이댔다.
29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이 심보늬(황정음 분)를 위해 초밥을 들고 회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수호는 심보늬의 일을 도와주는 척하며 은근슬쩍 키스를 하려했다.
이에 심보늬는 “그거 할 거예요. 접촉금지”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제수호는 ”접촉금지는 무슨 접촉금지냐. 키스도 두 번이나 한 사인데“라고 심보늬의 반응에 당황했다.
심보늬가 ”키스를 두 번이나 했느냐“고 묻자 제수호는 ”기억 안나냐. 술 먹고 그때 막 하지 않았느냐. 토한 입으로 막“이라며 첫 키스를 상기시켰다.
제수호는 ”남들은 첫 키스를 하면 종소리가 들린다던데“라며 투덜거렸다.
심보늬는 ”대표님 첫키스였느냐. 첫키스 에이미 지사장님 아니었냐“고 놀랐다.
결국 제수호는 “아니라고요. 처음이라고요. 고백한 것도 처음이고 손잡은 것도 처음이고 키스도 처음이고. 그러니까 책임져요”라며 심보늬를 향한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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