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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유럽서 포트 마케팅

인천항만공사(IPA)가 내년 초 신항 추가 개장 등 인프라 확충을 앞두고 유럽 지역에서 포트(Port) 마케팅에 나선다.

IPA는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인천항 세일즈단을 구성해 12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지를 찾아 인천항을 세계에 알린다.

이번 마케팅은 내년 초 인천신항 B터미널(한진신컨테이너터미널)과 2017년 초 크루즈 전용부두·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물동량 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IPA는 유럽 주요항의 항만운영 당국, 터미널 운영사, 물류기업, 크루즈선사 등을 상대로 인천항의 비교우위와 시장성을 알릴 계획이다.

세일즈단은 먼저 영국 런던 게이트웨이터미널을 찾아 완전자동화터미널과 물류단지를 둘러본다.



이후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970만TEU를 처리하는 독일 함부르크 항을 찾아 지역 선사와 화주 등 물류기업 협의체를 대상으로 인천신항을 홍보하고 대형 컨테이너 기항을 유도한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크루즈 선사를 상대로 크루즈 전용 부두를 포함한 신 국제여객부두·터미널을 알릴 예정이다.

홍경원 본부장은 “유럽의 자동화된 컨테이너터미널을 비롯해 터미널과 배후부지의 모범적인 연계운영 체계 등을 벤치마킹하겠다”며 “인천항의 서비스와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신규 물량과 노선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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