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5일 오후 5시 현재 동부간선도로 성동교에서 녹천교 구간 양방향, 잠수교 양방향, 개화육갑문 양방향 차량운행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에 대한 통제 해제시간은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지역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지만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앞서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양재천길, 철산교 하부도로, 증산지하차도 양방향 등은 오전 중 통제가 해제됐다.
이에 따라 퇴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 시각 현재 모전교→광교, 반포IC→한남IC, 을지로1가→서울시청 구간 등 서울 시내 주요 도로 대부분에서 극심한 정체현장을 빚고 있다.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는 퇴근길 혼잡을 줄이기 위해 교통경찰관을 주요 도로에 배치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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