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번에 걸쳐 찾아가는 음악회 ‘예술프로젝트, 아트인영등포’를 개최한다. 8번째를 맞아 ‘음악, 도심을 흐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팝페라·합창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7일 오후 12시 20분 당산공원에서 열리는 첫 음악회에는 남성 성악 팝페라팀인 에클라시아가 공연에 나선다. 8일에는 어린이 요델합창단인 알프스요들친구들이 대림어린이공원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공연한다. 15일에는 보컬그룹 조이보컬이 영일어린이공원에서, 22일에는 인디밴드 모멘테일이 문래공원에서, 29일에는 뮤지컬배우 박형규가 메낙골공원에서 각각 오후 7시 30분부터 공연에 나선다.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구 문화체육과(02-2670-3128)로 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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