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향욱 국회 출석 “민중은 개·돼지” 발언에 눈물 사과 “부적절한 말…진심으로 죄송”

나향욱 국회 출석 “민중은 개·돼지” 발언에 눈물 사과 “부적절한 말…진심으로 죄송”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최근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지난 11일 국회에 출석한 이준식 교육부총리가 나 기획관을 옹호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나향욱 국장은 지금 심신상태가 물리적으로 출석하기 어려운 상태로 지방에 본가에 내려가서 요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 기획관이 문제의 발언을 한 저녁 자리에 함께 있었던 이승북 교육부 대변인은 “전화통화 하느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여야 의원들은 ‘교육부총리부터 제 식구를 감싸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 진상조사가 제대로 되겠냐’고 질타를 했다.



한편 나 기획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교문위에 출석해 “민중은 개·돼지”라고 한 발언과 관련해 “공무원으로서 정말 해선 안 될 부적절한 말을 해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리고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죄드린다”고 눈물로 사과를 전했다.

[출처=채널A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