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35)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5일 “이진욱이 14일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했다”며 “이달 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는 최근 이진욱이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는 최근 만나던 사람이다. 그러나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진욱이 최근 여성과 만남을 갖고 있었고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에게 이진욱이 연락을 취했으나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이진욱의 성폭행 혐의는 사실무근”이라며 “고소인에게 무고 혐의를 물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