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프로그램은 영화를 통한 감성 터치 ‘토닥토닥 힐링시네마’와 릴레이 치유 프로그램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해’이다. 토닥토닥 힐링시네마는 단순한 영화 감상이 아닌 영화 속 감성 코드를 찾아 영화 심리치료 전문가가 주민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한다. 또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해’는 30~65세의 성인 대상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을 그룹으로 만들고 그룹별 주제를 정해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하며 치유하는 방식이다. 지난 5월과 6월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에 강서보건소에서 운영해 160여명의 주민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