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목포시 '조선업 위기극복' 52억 투입…일자리센터 8월 개소

전남 목포시는 정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과 연계한 지역경제 및 고용안정 등 종합지원 대책 마련에 총 5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8월 초 문을 열 ‘조선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는 목포시 상동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설치하고 내년 7월까지(연장 가능) 조선업 근로자 원스톱 고용지원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희망센터에는 목포시, 목포고용지청, 민간기관 직원 등 30여명의 전담인력이 배치돼 실업급여 지급, 긴급복지·단기일자리 사업 안내 등 생계안정 지원, 재취업과 직업훈련 지원, 기업 지원 등 포괄적인 업무를 제공한다.

목포시는 이와 별도로 조선업종 퇴직(예정)자와 그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직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조선업 근로자의 자녀 공부방과 놀이방을 무안 남악지역과 목포 북항지역에 운영해 실직자 가구의 교육비 지출을 줄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조선업종 퇴직자의 창업 시 창업지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상담 등을 통해 창업 성공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목포=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