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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한류문화 대축제 '케이콘' 美 LA서 개막

사흘간 한류컨벤션ㆍ콘서트…한류팬 7만명 관람 예상

북미지역 최대 한류대축제인 ‘케이콘(KCON) 2016 LA’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 컨벤션 센터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CJ E&M이 주최하는 케이콘 행사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K-팝 콘서트 ‘엠카운트다운’과 한류 콘텐츠와 한국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컨벤션 등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케이콘은 현지 한류 팬 7만여 명(추산)에게 다양한 한류 문화를 보고 듣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콘 행사의 ‘꽃’인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는 30일부터 이틀간 미국 대중음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그래미어워드 등이 열리는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30일에는 Mnet의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선발된 아이오아이(IOI)와 블락비, 엠버, 걸프렌드, 샤이니, 터보, 딘이 출연한다.

이어 31일에는 방탄소년단과 아스트로, BTS, 소녀시대 유닛 그룹 태티서(태연·티파니·서연), 트와이스, 에릭 남, 다비치, 몬스타엑스가 출격한다.

29일부터 사흘간 컨벤션센터에서는 중소기업 90곳이 자체 부스를 열고 ICT(정보기술), K-뷰티·패션, 문화 콘텐츠, 의료, 아이디어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컨벤션 행사에서는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등 한류 대표주자로 꼽히는 배우 이민호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 LA 라이브 거리에서는 K타운 나이트마켓 주관으로 50여 종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야시장 ‘케이콘 푸드 스트리트’가 들어서고, 뷰티 블록, 할로 e-스포츠 리그 파이널, 클럽 케이콘 등이 운영된다.

케이콘은 지난 2012년 10월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매년 개최지를 늘려 한류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주도해왔다.

지난해에는 4월 일본, 7월 미국 LA, 8월 뉴욕 등 모두 3차례 해외 케이콘 행사를 통해 9만여 명의 한류 팬들을 끌어모았다. 올해에는 3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4월 일본 도쿄, 6월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에서 각각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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