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시저스엔터테인먼트로부터 플레이티카를 44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플레이티카는 지난 2010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이 7억2,500만달러에 달한다. 2011년 시저스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됐지만 모회사의 위기로 올 들어 매물로 나왔다.
다만 이번 계약은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만 체결된다는 조건이 달려 있다. 중국에서는 마카오의 허가된 카지노를 제외하고는 도박을 금지하고 있으며 온라인 카지노에 대한 규정은 명확하지 않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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