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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기보배 조명 "한국 양궁의 얼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한국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광주시청,28)을 주목하고 있다.

5일(한국시간) IO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개인전 최초 2연패에 도전하는 기보배를 조명했다.

IOC는 기보배가 “조국에 더 많은 메달을 안겨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여자 양궁 개인전 2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OC는 “기보배가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올림픽을 경험해봤다”며 현 대표팀의 ‘경험 부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11년 양궁 세계선수권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등 과거 기보배의 뛰어난 성과를 언급하며 “기보배는 한국 양궁의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IOC는 해당 게시글에 기보배의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기보배는 6일 여자 양궁 개인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기보배./출처=구글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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