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간) IO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개인전 최초 2연패에 도전하는 기보배를 조명했다.
IOC는 기보배가 “조국에 더 많은 메달을 안겨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여자 양궁 개인전 2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OC는 “기보배가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올림픽을 경험해봤다”며 현 대표팀의 ‘경험 부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11년 양궁 세계선수권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등 과거 기보배의 뛰어난 성과를 언급하며 “기보배는 한국 양궁의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IOC는 해당 게시글에 기보배의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기보배는 6일 여자 양궁 개인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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