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에서 힘을 모아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이제 개인전을 통해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노린다.
여자양궁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663점으로 3위에 오른 기보배는 오는 9일 케냐의 세자나 안와르와 64강 경기를 한다.
이어 666점으로 2위에 장혜진은 10일 카롤리네 루시타니아 타타푸(통가)와 경기를 벌일 예정이며, 669점의 1위 최미선은 예시카 카밀로 곤잘레스(도미니카공화국)과 11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앞서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세트스코어 5-1(59-49 55-51 51-5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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