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성수기 전기료가 비수기 수준으로 떨어지면 연간 주택용 전기 판매 매출액이 4,000억원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한국전력에 미칠 수 있는 최대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매출이 4,000억원 줄어들면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지만 이는 올해 예상 실적인 14조원의 2.5%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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