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나영이 긴장감에 눈물까지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16 7인의 디바 특집’으로 꾸며져 양파, 이영현, 임정희, 솔지, 효린, 손승연, 김나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예능에 첫 출연한 김나영은 무대를 마친 후에도 “제가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김나영은 가장 긴장감을 주는 사람으로 MC문희준을 꼽으며 “눈을 되게 크게 뜨신다”고 문희준의 큰 눈이 긴장의 이유임을 밝혔다.
또한 김나영은 “사실 방송 울렁증이 있다”며 울먹이기 시작했고 “말 시키지 마세요”라고 부탁까지 했다.
이에 문희준은 “말 시키는 게 저희 직업이다. 우린 뭐 먹고 살라고”라고 받아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