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비즈니스대상는 전 세계 기업 및 정부 조직의 경영 업적, 홍보 활동, 사회 기여도 등 15 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 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60여 개국 3,8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맵’은 출판 부문에서 기타출판물(정부) 은상과 올해의 커뮤니케이션(이슈관리)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맵’은 이번 심사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화보와 인포그래픽스로 생생하게 재현해낸 점과 특히, 생존을 위협받거나 보호해야할 가치가 높은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위한 정부의 노력 등에 대한 모습이 높게 평가받았다.
‘맵’은 해양생물의 신비스러운 모습과 해양생물을 보존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등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담고 있으며, 절(節)간 형식으로 매년 네 차례 발간된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 매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특히 맵 제호에 담긴 뜻처럼 해양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로서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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