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확장판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이 오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영화의 투자배급사 CJ E&M이 2일 밝혔다.
영화는 한국전쟁의 역사를 바꿨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로 1일까지 누적 관객 수 699만 명을 기록, 2일 7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원래 영화 버전에서 31분의 분량을 더한 확장판은 실제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9월 15일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확장판에서는 원래 상영 버전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숨겨진 영웅들의 활약상과 부대원들의 개인사, 장군이 아닌 인간적 면모의 맥아더 장군 등 다채로운 드라마를 만날 수 이을 전망이다. 종반부 대형 전투신 역시 늘어나 좀 더 스펙타클한 영화적 재미도 맛볼 수 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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