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FA시장에 나온 신소율이 윤종신의 품을 떠나 김승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3일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배우 신소율이 신중한 검토 끝에 뽀빠이엔터테인먼트를 새 둥지로 결정하고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에는 김승수, 김미경, 신은정, 윤균상, 윤소정, 오나라, 김가은, 오지혜, 추수현 등이 소속돼 있다.
신소율은 “지난 3년 동안 함께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너무 감사하다. 오랜 고심 끝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지만,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뽀빠이엔터테인먼트에서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배우 신소율 씨가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왕성한 활동과 역량을 펼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소율은 지난달 21일 종영한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신소율 페이스북]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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